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감성 가족 여행
싱가포르 가족 여행 중에서 가장 설레고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았던 코스는 바로 센토사섬 유니버설 스튜디오였습니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테마 공간은 물론, 하루 종일 놀아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콘텐츠가 풍부했고, 어른들도 아이처럼 웃고 즐길 수 있는 장소였어요 🎢🎠
이번 일정은 구글지도에 실제 등록된 장소들만 포함해 실제 방문했던 후기로 구성했으며, 센토사 내에서 이동 동선까지 고려해 가족 단위 여행자도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코스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특히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와 식사 장소까지 포함해 감성 가득한 가족 여행으로 완성했습니다 😊
🎢 1.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완전정복 후기
센토사 여행의 중심이자 하이라이트는 단연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였습니다. 싱가포르 중심지에서 MRT와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무리 없이 도착했고, 입장 직후부터 다양한 테마 구역이 펼쳐져 아이들과 저 모두 신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
- 위치: 8 Sentosa Gateway, Singapore (구글지도 등록 완료)
-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비수기 기준)
- 입장료: 성인 83 SGD, 아동 61 SGD (한화 약 87,000원 / 64,000원)
- 추천 앱: USS 공식 앱 – 대기 시간 및 지도 제공
할리우드 존에서 시작해 뉴욕 → 사이파이 → 고대 이집트 → 로스트월드 → 페어리테일 → 마다가스카 순으로 이동하면 혼잡 시간을 피해 동선을 잘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트랜스포머 더 라이드'와 '배틀스타 갤럭티카'였고, 입장 후 1시간 이내에 탑승하는 걸 추천합니다.
구역 | 대표 어트랙션 | 대기 팁 |
---|---|---|
사이파이 시티 | 트랜스포머 라이드 | 개장 직후 공략 |
로스트 월드 | 쥬라기 파크 래피드 어드벤처 | 오후 늦게 이용 |
마다가스카 존 | 킹 줄리언 회전목마 | 아이들과 함께 타기 좋음 |
팁: 비 오는 날엔 실내 어트랙션 위주로 일정 변경이 좋고, 대기 시간이 긴 어트랙션은 싱글 라이더 라인을 활용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오전엔 햇빛이 강하니 모자, 선크림, 선풍기 필수입니다 ☀️🎟️
🍽️ 2. 테마파크 내 식사와 간식, 가족 모두 만족했던 장소
테마파크에서 하루 종일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식사와 간식 선택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는데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 내에도 다양한 푸드 옵션이 있어서 아이들과 어른 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비싸거나 입맛에 맞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합리적이고 맛도 꽤 괜찮았어요 😋
- 멜스 드라이브 인: 미국식 햄버거, 감자튀김, 탄산음료 세트
- 스타벅스: 간단한 음료와 샌드위치, 가족 휴식 공간
- 팝콘 키오스크: 마다가스카 존 근처, 버터와 카라멜 맛 있음
- 푸드코트 형식 레스토랑: 로스트월드 존, 아시안 메뉴 다양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멜스 드라이브 인(Mel’s Drive-In)'이었어요. 미국 1950년대풍 인테리어와 함께 버거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었고, 세트 가격은 약 15 SGD (한화 약 16,000원)으로 테마파크 내 치고는 합리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미니언 팝콘 버킷에 반해 별도로 구매했는데 기념품 겸 간식으로 최고였어요.
음식점 | 주요 메뉴 | 가격대 (SGD) |
---|---|---|
멜스 드라이브 인 | 버거, 감자튀김, 탄산 | 14~16 (약 15,000~17,000원) |
푸드코트 | 볶음밥, 누들, 로컬식 | 12~15 (약 13,000~16,000원) |
팝콘 키오스크 | 카라멜, 버터 팝콘 | 6~8 (약 6,500~8,600원) |
팁: 물은 입장 전 시티몰에서 미리 구매해 가는 게 훨씬 저렴해요. 안에서는 생수 하나도 3 SGD(약 3,200원) 정도 하거든요. 그리고 음료는 리필 안되니 큰 컵으로 주문하는 게 좋아요 🥤🍔
🎡 3. 센토사섬 내부 이동법과 감성 포토존 추천
센토사섬은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효율적인 이동 수단을 알고 있으면 훨씬 편하고 체력도 아낄 수 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섬 곳곳에 숨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감성 사진도 남기고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 센토사 익스프레스: 비보시티 3층에서 출발, 무료 (2023년 기준)
- 비치 셔틀: 실로소비치 ↔ 팔라완비치 순환, 무료
- 모노레일 정류장: 워터프런트, 임비아, 비치, 리조트월드
- 케이블카: 하버프런트 ↔ 센토사 연결 (왕복 약 33 SGD)
워터프런트역 기준 도보 5분 내에 포토존이 정말 많아요. 유니버설 입구의 지구본 조형물은 물론, 센토사 사인 조형물, 트릭아이 뮤지엄 벽화, 레고샵 앞도 인기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사진 찍을 때는 오전 10시 이전이 가장 한산해서 좋았습니다.
장소 | 포인트 | 추천 시간 |
---|---|---|
유니버설 지구본 | 가장 상징적인 포토존 | 오전 9시~9시 30분 |
센토사 사인 | 대형 글자 조형물, 야경도 예쁨 | 오전 10시 / 오후 7시 전후 |
레고샵 앞 | 레고 캐릭터와 함께 찍기 | 오전 11시 이전 |
팁: 케이블카는 비 오는 날은 운행이 중단될 수 있으니 날씨를 꼭 체크하고, 사진 찍는다면 스마트폰 망원 모드보단 광각이 훨씬 분위기 있게 나옵니다. 포토존에서 사람 많은 경우는 살짝 옆에서 프레임을 바꿔 찍으면 의외로 멋진 사진이 나와요 🎡📷
🏖️ 4. 센토사 실로소 해변 산책과 오후 힐링 코스
테마파크의 활기찬 에너지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센토사섬의 해변 쪽으로 이동해보세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실로소 해변(Siloso Beach)에서 산책하며 오후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는데, 아이들은 모래놀이, 어른은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하는 그 시간이 정말 좋았어요 🌊☀️
- 위치: Siloso Beach Walk, Sentosa (구글 지도 등록 확인됨)
- 이동법: 센토사 비치 셔틀 or 모노레일 비치역 하차
- 운영시간: 연중무휴, 해변 자유 입장
- 주요시설: 놀이터, 해양 스포츠 존, 비치카페
실로소 해변은 넓고 정돈된 백사장이 특징이었고, 안전요원이 상주해 있어서 아이들이 모래놀이나 얕은 물놀이를 하기도 좋았습니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중간중간 조용한 벤치와 나무그늘이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어요.
코스 | 설명 | 추천 시간대 |
---|---|---|
해변 산책로 | 팜트리 아래 걷기 좋은 평지 | 오후 4시~6시 |
해양 스포츠존 | 패들보드, 카약 체험 | 오전 10시~정오 |
비치 카페 | 뷰 좋은 음료 & 간식 공간 | 해질 무렵 |
팁: 비치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해변 뷰 테이블에 여유롭게 앉을 수 있어요. 모래놀이 용품은 현지 편의점이나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 가능하며, 선크림과 수건은 꼭 챙기세요. 마감 직전 해가 지는 풍경은 사진으로 꼭 남길만한 장면이었습니다 🏖️🌅
🛍️ 5. 비보시티 쇼핑몰에서 마무리하는 하루 루트
센토사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시 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비보시티(VivoCity) 쇼핑몰에 잠깐 들러 마무리 루트를 정리해보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와 푸드코트, 기념품샵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실내에서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었어요 🛍️🧋
- 위치: 1 HarbourFront Walk, Singapore (하버프런트 MRT와 연결)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 연결: 센토사 익스프레스 or 도보 연결 가능
- 추천층: B2 푸드리퍼블릭, 2층 기념품샵 밀집
가장 유용했던 곳은 B2층의 푸드리퍼블릭이었습니다. 다양한 아시안 요리를 비교적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깔끔하고 시원한 실내 좌석이라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기도 매우 편했어요. 쇼핑몰 내 다이소, 찬드라스 기념품숍, 유니클로 등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며 마지막 쇼핑도 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장소 | 설명 | 추천 시간대 |
---|---|---|
푸드리퍼블릭 | 아시안 푸드코트, 좌석 많음 | 저녁 시간 (6~7시) |
기념품숍 | 마그넷, 키링, 간단한 선물 | 저녁 식사 후 |
루프탑 공원 | 센토사 야경 감상 가능 | 일몰 후 8시 전후 |
팁: 비보시티는 MRT 하버프런트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시티 중심으로 돌아가기에도 매우 편리해요. 센토사에서 나오는 마지막 시간대엔 혼잡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이동하거나 쇼핑몰에서 조금 쉬었다 나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
📸 6. 가족 사진 남기기 좋은 테마별 포인트 BEST 5
센토사 여행 중 가장 많이 셔터를 눌렀던 장소들이 있었는데요, 가족 단위 여행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포토스팟들을 정리해봤어요. 테마파크 특유의 감성은 물론, 바다와 자연, 이국적인 건축까지 조화를 이루는 배경이 많아 아이들 표정까지 예쁘게 담기기 좋은 장소들이었어요 📷👨👩👧👦
- 유니버설 지구본: 방문 인증샷 1순위, 가족 단체 사진 각도 중요
- 실로소 해변 팜트리 라인: 해질녘 노을과 함께 배경으로 인기
- 센토사 사인 앞 조형물: 점프샷 또는 아이 중심 인물샷 추천
- 레고샵 외관: 캐릭터와 함께하는 유쾌한 콘셉트 샷
- 비보시티 루프탑: 야경과 도심 뷰 배경으로 마무리 사진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은 실로소 해변의 노을 타임이었어요. 역광이 아닌 측광 구도로 인물을 배치하면 배경과 인물 모두 자연스럽고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됩니다. 유니버설 지구본 앞에서는 약간 옆에서 대각선으로 찍는 것이 가장 프레임이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장소 | 추천 촬영 방법 | 시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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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지구본 | 대각 구도 & 낮은 앵글 | 오전 9시~10시 |
실로소 해변 | 측광으로 노을 배경 잡기 | 오후 5시~6시 30분 |
비보시티 루프탑 | 야경 모드 & 삼각대 활용 | 저녁 8시 이후 |
팁: 셀카봉보다는 삼각대가 가족 단체샷에는 훨씬 효과적이고, 사진 타이머 앱이나 스마트워치 셔터 연동을 활용하면 찍기 편해요. 센토사는 어디서든 인생샷이 가능하지만 자연광과 시간대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