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마닐라 따가이따이 화산뷰 카페 여행 포함 일정

91matilda91 2025. 4. 22. 08:33
반응형

마닐라와 따가이따이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도시지만, 하루 또는 1박 2일 일정으로 함께 다녀오기 정말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마닐라에서는 대도시의 활기와 역사적인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었고, 따가이따이에서는 화산호수 풍경과 감성 카페들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따알 화산 전망이 있는 카페들을 중심으로 일정을 짰고, 직접 다녀온 후기와 함께 구글 지도에 등록된 실제 위치만 기준으로 작성해 신뢰도도 높였어요. 무엇보다 교통, 식사, 카페,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체험할 수 있어서 여행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도시와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께 마닐라-따가이따이 코스는 정말 강추드리는 일정입니다. 최신 정보 기준으로 실제 후기, 가격, 위치 정보를 아래 소제목에서 하나하나 소개해볼게요 🗺️🌋



🏙️ 1. 마닐라 시내 투어: 인트라무로스부터 리잘공원까지

반응형

 

마닐라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선택한 일정은 인트라무로스(구시가지)와 리잘공원 시내 투어였습니다. 마닐라는 생각보다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라 차량보다는 도보와 그랩택시를 병행해 움직이는 게 좋았고, 주요 명소는 도심에 밀집해 있어 반나절~하루 코스로 충분히 즐길 수 있었어요.

  • 인트라무로스: 16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절 성곽 도시, 역사적 의미 깊음
  • 리잘공원: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 기념공원, 필리핀 국민들의 상징 공간
  • 산 아구스틴 성당: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아름다운 내부와 벽화
  • 마닐라 대성당: 인트라무로스 내 가장 중심적인 랜드마크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유럽풍 건축물과 벽돌길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저는 오전 10시쯤 도착해 산 아구스틴 성당→마닐라 대성당→리잘공원 순서로 천천히 걸었고, 중간중간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

장소 특징 입장료
인트라무로스 구시가지 전체, 산책 가능 무료
산 아구스틴 성당 유네스코 문화유산, 박물관 포함 200페소 (약 5,400원)
리잘공원 넓은 공원, 역사 기념비 무료

마닐라 시내는 보안상 조심할 필요가 있는 곳도 있으니 가방은 앞에 메고, 귀중품은 최소화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트라무로스는 오후 늦게까지 머무르면 석양 분위기도 좋고, 고풍스러운 골목에서 감성샷 남기기 정말 좋았어요 🌇👜

 

🚗 2. 따가이따이 이동 방법과 교통 정보 총정리

마닐라에서 따가이따이까지는 약 60~70km 거리지만, 교통 상황에 따라 이동 시간은 꽤 차이 납니다. 저는 그랩을 이용한 전용차량 이동현지 여행사 밴투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경험해봤고, 각각 장단점이 확실히 있었어요. 특히 주말에는 차량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오전 6~7시 출발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 전용 차량: 그랩 또는 호텔 픽업 서비스, 1~2인에게 적합
  • 밴투어: 6~10인 단체 이동 시 효율적, 일정 포함 상품 다수
  • 버스: 파사이(Pasay)나 바끄오르(Bacoor)에서 시외버스 이용
  • 소요 시간: 교통체증 없을 경우 약 1시간 30분
이동 수단 요금(편도) 예상 시간
그랩 or 택시 약 2,000~2,500페소 (약 54,000~67,000원) 1시간 30분~2시간
밴투어 약 1,500페소 (약 40,000원) / 1인 기준 2~3시간 (투어지 경유 포함)
시외버스 약 200~300페소 (약 5,000~8,000원) 2시간 30분~3시간

따가이따이는 고지대라서 마닐라보다 서늘한 날씨였고, 장거리 이동 후 카페에서 보는 따알 화산 뷰는 피로를 싹 날려줬습니다. 이동 전에는 물, 간식, 멀미약 등을 챙기고, 돌아오는 시간대에는 정체 피해서 오후 2시 전후로 출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어요 🚐⛰️

 

🌋 3. 따알 화산 전망 BEST 카페 3곳 리뷰

반응형

 

따가이따이를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따알 화산 전망 카페들입니다. 저는 실제로 3곳의 유명 카페를 방문했는데, 각각 분위기와 뷰, 메뉴의 개성이 뚜렷해서 하나씩 들려보길 추천드려요. 무엇보다 날씨가 맑을 때 방문해야 확 트인 뷰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오전이나 해가 기울기 전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좋아요 🌞

  • Bag of Beans – Twin Lakes: 탁 트인 야외석, 브런치 메뉴 유명
  • Balay Dako: 필리핀 전통 양식 건물, 고급 식사 & 디저트
  • Charito by Bag of Beans: 뷰와 사진 감성 최고, 커플에 추천

각 카페는 구글 지도에 정확히 등록되어 있으며, 대부분 따가이따이 중심도로인 아귈랄라오 고속도로(Tagaytay-Nasugbu Highway) 인근에 있어 접근성도 좋았습니다. 저는 Bag of Beans Twin Lakes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엔 Balay Dako, 해질 무렵 Charito에서 커피를 마시는 루트로 돌았어요. 차가 있다면 1일 카페투어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

카페 대표 메뉴 가격대
Bag of Beans Twin Lakes 에그 베네딕트, 카푸치노 300~500페소 (약 8,000~13,000원)
Balay Dako 필리핀 전통 요리, 디저트 500~800페소 (약 13,000~21,000원)
Charito by Bag of Beans 초코 무스케이크, 아이스라떼 400~600페소 (약 11,000~16,000원)

특히 Charito는 좌석 간 간격이 넓고 조용해서 연인 또는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브런치부터 디저트까지 하루 종일 카페만 다녀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동선이라서, 저는 이 코스를 보라카이보다 더 만족했던 순간으로 기억합니다 🌋🥐

 

🍴 4. 따가이따이 현지 맛집 & 퓨전 레스토랑 추천

반응형

 

카페투어만큼 인상 깊었던 건 바로 따가이따이의 현지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이 지역은 필리핀의 전통 음식과 퓨전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많고, 고지대 특유의 쾌적한 분위기 덕분에 식사 시간이 더욱 즐거웠어요. 저는 여행 중 총 3곳의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 Antonio’s: 고급스러운 유럽식 퓨전 코스요리, 분위기 최고
  • RSM Lutong Bahay: 필리핀 가정식 뷔페 스타일, 뷰도 훌륭함
  • Leslie’s Restaurant: 뚝배기 불고기 형태의 불랄로(소고기국물요리) 유명

특히 불랄로는 따가이따이의 대표 음식인데, 시원한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 Leslie’s에서 주문한 불랄로는 2~3인분 기준으로 나와 둘이서 나눠 먹기에 충분했고, 따알 화산 뷰가 보이는 야외석에서 먹으니 그야말로 힐링이었어요 🍲

식당명 추천 메뉴 가격대
Antonio’s 코스요리, 와인 1인 2,000~3,000페소 (약 54,000~81,000원)
RSM Lutong Bahay 전통 뷔페식, 그릴요리 1인 400~600페소 (약 11,000~16,000원)
Leslie’s 불랄로, 망고쥬스 2인 900~1,200페소 (약 24,000~32,000원)

점심시간에는 줄이 길 수 있기 때문에 예약하거나 이른 방문을 추천드리고, 특히 RSM이나 Leslie’s는 전망 좋은 야외 테이블을 선점하는 게 핵심이에요. 기온도 선선하고, 음식은 현지 특유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입맛에 크게 무리가 없어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

 

🛏️ 5. 숙박 vs 당일치기? 일정별 코스 추천 팁

반응형

 

따가이따이는 위치상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지만, 저는 1박 숙박을 포함한 코스를 선택해 좀 더 여유 있는 일정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일정에 따라 다르게 설계할 수 있고, 일몰과 야경을 즐기고 싶다면 숙박이 강력 추천됩니다. 숙소 선택 기준은 뷰, 위치, 조식 품질이 핵심이었어요.

  • 당일치기 일정: 오전 7시 마닐라 출발 → 점심 카페뷰 → 오후 식사 후 귀가
  • 1박 2일 일정: 카페투어 + 맛집 + 숙박 → 다음 날 마켓 및 전망 포인트
  • 추천 숙소: Taal Vista Hotel, Escala Tagaytay, Anya Resort
  • 숙소 평균 가격: 1박 5,000~12,000페소 (약 135,000~325,000원)
일정 유형 장점 단점
당일치기 비용 절감, 일정 압축 이동 피로, 일정 여유 부족
1박 2일 일몰 감상, 여유로운 일정 숙박비 발생

숙소 중 Escala Tagaytay는 인피니티풀과 화산뷰로 특히 인기가 많고, 조식도 수준급이었어요. 예산에 따라 선택지는 다양하지만, 전망 좋은 숙소에 하루 묵는 것이 따가이따이 매력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 6. 현지 마켓 쇼핑 & 따가이따이 기념품 정보

따가이따이는 감성카페와 맛집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념품 쇼핑도 알차게 가능한 여행지였습니다. 특히 로컬 마켓이나 리조트 인근 상점에서는 필리핀 전통 간식, 공예품, 말린 과일 등을 쉽게 구매할 수 있었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었어요.

  • Mahogany Market: 신선한 농산물과 과일칩, 간식류 풍부
  • Local Woodcraft Shop: 목조 공예품, 접시, 장식품 등 전통 디자인
  • 포장 제품: 바나나칩, 망고 말랭이, 피낭빵류가 인기
  • 가격대: 대부분 50~300페소 (약 1,300~8,000원)
기념품 특징 예상 가격
바나나칩 달콤하고 바삭한 간식, 포장 쉬움 80~120페소 (약 2,100~3,200원)
목공예 접시 현지 장인 제작, 디자인 다양 200~300페소 (약 5,400~8,100원)
건망고 달콤함과 쫀득함이 조화로움 100~150페소 (약 2,700~4,100원)

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현금 위주 거래이므로 페소 지참이 필요합니다. 소량 구매도 환영받고, 한국인 방문객이 많아 어느 정도 영어 소통도 가능했어요. 돌아오는 길에 간단한 쇼핑으로 여행을 마무리하니 더욱 알찬 일정이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