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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화이트비치 디몰 리조트 포함 3박 5일 코스

91matilda91 2025. 4. 22.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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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는 여전히 필리핀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힙니다. 특히 화이트비치와 디몰, 리조트 중심 여행은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중 하나죠. 최근 다녀온 3박 5일 일정은 단순한 리조트 스테이를 넘어 보라카이의 진짜 매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보라카이는 공항부터 섬까지의 진입 방식이 다소 복잡하기 때문에 여행 전 정보 수집이 중요하고, 구글 지도에 등록된 장소만 기준으로 동선을 계획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스테이션별 명소 탐방, 액티비티, 맛집, 교통, 물가 정보까지를 실체험 중심으로 정리해보았어요.

화이트비치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세일링보트 선셋투어, 디몰 쇼핑, 스테이션1 카페에서의 하루 마무리까지. 여행 중 가장 힐링되었던 장면들을 생생하게 소개해드릴게요. 💙

 

🏖️ 1. 화이트비치에서의 첫날, 스테이션별 매력 비교와 산책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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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느낀 건 화이트비치의 색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워낙 유명한 해변이라 기대도 컸는데, 막상 도착해서 바라본 풍경은 사진보다 훨씬 더 감동적이었어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 모래, 파란 하늘이 만들어낸 조합은 단순한 휴양 그 이상이었습니다.

화이트비치는 크게 스테이션1, 스테이션2, 스테이션3으로 구분되어 있고, 각각의 구간이 다른 분위기를 가집니다. 첫날은 리조트 체크인 후 해 질 무렵까지 천천히 세 구간을 걸어보는 산책 코스를 선택했는데요, 스테이션 간 이동은 도보로 충분하고, 해가 질 무렵이면 노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 스테이션1: 고급 리조트 밀집 지역, 한적하고 고요한 분위기
  • 스테이션2: 디몰과 해양 액티비티 중심, 활기차고 북적이는 거리
  • 스테이션3: 상대적으로 저렴한 숙소와 현지식당 밀집, 조용한 산책 코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구간은 스테이션1이었어요. 사람도 적고 바다와 모래가 정말 깨끗했거든요. 리조트 앞 선베드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는 그 시간이 너무나도 힐링이었습니다. 반면 스테이션2는 디몰과 가까워 식사나 쇼핑이 편했고, 스테이션3는 더 로컬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기 좋았습니다.

스테이션 주요 특징 추천 활동
스테이션1 고급 리조트, 인생샷 명소 조용한 해변 산책
스테이션2 상점과 레스토랑 밀집 디몰 쇼핑, 해양 액티비티
스테이션3 현지식당, 조용한 숙소 로컬식 체험, 한적한 산책

보라카이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첫날 일정은 화이트비치를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라고 확신해요. 빠르게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여행, 그 자체가 큰 힐링이었습니다. 🌴🌅

 

⛵ 2. 세일링보트 일몰 투어와 해양 액티비티 실제 후기

보라카이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경험 중 하나가 바로 세일링보트 일몰 투어입니다. 저는 첫날 화이트비치에서 산책을 마치고 둘째 날 오후, 디몰 근처 비치에서 예약한 세일링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노을을 맞이하는 코스를 체험했어요. 그 감동은 정말 말로 다 못 할 만큼 로맨틱하고 감성적이었습니다.

  • 출발 장소: 스테이션1 ~ 3 해변 어디서든 당일 예약 가능
  • 비용: 1인 500~800페소 (약 13,000~21,000원), 일몰 시간대엔 가격 상승
  • 소요 시간: 약 30~40분
  • 인원: 보트당 6~10인 탑승, 현지 가이드 동승

세일링보트(현지명 파라우)는 돛단배처럼 생긴 전통적인 배로, 모터 소리가 없어 바다 위를 조용히 가르며 이동해요. 파도가 잔잔하면 더욱 여유롭고, 일몰 시간이 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입니다.

체험 항목 시간 비용
세일링보트 일몰 투어 30~40분 약 700페소 (약 18,000원)
바나나보트 15분 500페소 (약 13,000원)
스노클링 1시간 800페소 (약 21,000원)

팁: 일몰 투어는 미리 예약하거나 디몰 근처 부스에서 현장 협상하면 가격을 조금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방수팩, 선글라스, 얇은 긴팔옷을 챙겨가세요. 바다 바람이 은근히 차기 때문에 체온 유지가 중요하더라고요. 인생샷은 기본으로 따라오는 감동 코스였습니다 🌅⛵

 

🏨 3. 리조트 선택 기준과 실제 숙박 후기 (헤난 리젠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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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숙소 선택이었습니다. 저는 여러 리뷰를 참고한 끝에 헤난 리젠시 리조트(Henan Regency Resort and Spa)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위치는 스테이션2 중심부로 디몰, 해변, 각종 투어 부스가 모두 가까워 이동이 정말 편리했습니다.

  • 위치: 디몰 도보 3분, 화이트비치 바로 앞
  • 객실: 넓고 청결, 수영장과 연결된 풀억세스룸 인기
  • 조식: 다양한 메뉴 제공, 현지식과 서양식 모두 만족
  • 서비스: 직원 친절도 매우 높음, 방 청소 요청도 빠름

리조트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봤던 기준은 1. 위치 2. 조식 3. 수영장 4. 청결이었어요. 헤난 리젠시는 이 네 가지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었고, 특히 풀억세스룸에 묵었던 덕분에 매일 아침 수영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진짜 리조트 여행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항목 내용 만족도
객실 상태 청결, 조용함, 냉방 양호 ★★★★★
위치 디몰 인접, 해변 앞 ★★★★★
조식 종류 다양, 맛도 좋음 ★★★★☆

다만 성수기에는 예약이 빨리 마감되기 때문에 최소 2개월 전 예약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리조트 앞에 바로 해양 액티비티 부스가 있어 투어 준비도 매우 간편했습니다. 보라카이에서의 숙소 선택은 전체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니 꼭 꼼꼼히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

 

🛍️ 4. 디몰에서 쇼핑과 먹방, 현지 인기 식당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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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에서 가장 자주 들르게 되는 곳은 단연 디몰(D'Mall)입니다. 스테이션2에 위치한 디몰은 쇼핑, 먹거리, 기념품, 마사지샵까지 한곳에 모여 있는 보라카이의 중심지예요. 제가 묵었던 리조트에서 도보로 3분 거리였기 때문에 아침 산책, 점심 식사, 저녁 쇼핑까지 하루에도 몇 번씩 오갔던 공간이었죠 🛍️🍴

  • 쇼핑: 말린 망고, 코코넛 오일, 보라카이 로고 티셔츠, 천연비누 등 다양
  • 카페: Lemoni Cafe, Real Coffee, Jonah’s Mango Shake 등 인기
  • 마사지샵: 1시간 기준 500~700페소(약 13,000~19,000원)
  • ATM/환전소: BDO·Metrobank, 공인 환전소 다수

디몰은 외국인을 위한 안전하고 깔끔한 상점 중심지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밤에도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특히 망고쉐이크로 유명한 조나스 매장은 줄을 서야 할 정도였고, 저는 매일 한 잔씩 마실 정도로 빠졌습니다. 수제 천연비누와 로컬 바디오일은 선물용으로도 최고였어요.

상호 주요 품목/메뉴 가격대
조나스 쉐이크 망고쉐이크, 바나나초코 120~150페소 (약 3,200~4,000원)
Lemoni Cafe 샐러드, 파스타, 레몬디저트 300~500페소 (약 8,000~13,000원)
Island Magic Souvenir 티셔츠, 자석, 비누 100~400페소 (약 2,700~11,000원)

디몰은 보라카이 여행 중 최소 하루 2~3번 이상은 자연스럽게 들르게 되는 공간이라, 간단한 식사나 쇼핑은 이곳에서 해결하면 효율적이에요. 저녁에는 거리 공연도 자주 열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



🍽️ 5. 보라카이 맛집 완전 정복, 한식부터 현지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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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의 식사는 단순한 끼니 해결을 넘어 하나의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섬 특성상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방문하다 보니 음식도 세계 각국의 메뉴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고, 한식, 현지식, 이탈리안, 아시안 퓨전까지 선택지가 풍부했어요. 저는 여행 중 총 6곳 이상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봤고, 특히 현지식과 망고 디저트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 현지식: Nonie’s, Smoke Resto, HaloMango
  • 한식: 김치나라, 세부밥상 등 한국인 운영 식당 다수
  • 해산물: Paluto 체험 가능, 해산물 시장 + 레스토랑 조합
  • 카페: Real Coffee, Lemoni Cafe, Cafe Maruja 등 감성 카페

Nonie’s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필리핀 전통 퓨전 요리를 제공하고, Smoke Resto는 저렴한 가격에 현지식 바비큐, 아도보 등을 맛볼 수 있어 인기였습니다. 특히 망고 디저트는 HaloMango가 압도적이었고, 저는 디저트를 먹기 위해 하루에 한 번은 들렀을 정도였어요 🥭🍰

식당명 주요 메뉴 가격대
Nonie's 피나초밥볼, 코코넛 커리 400~600페소 (약 11,000~16,000원)
Smoke Resto 바비큐 플레이트, 아도보 250~350페소 (약 7,000~9,000원)
HaloMango 망고빙수, 망고쉐이크 150~250페소 (약 4,000~7,000원)

보라카이는 생각보다 한식당도 많고, 맛도 괜찮았어요. 특히 입맛이 까다로운 부모님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면, 하루에 한 끼 정도는 한식당에서 식사하는 것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식사 중간에 디몰에서 망고 디저트로 입가심하는 코스까지 완벽했어요 🍚🥢

🚤 6. 공항 이동, 보라카이 입도 방법과 교통 팁 총정리

보라카이는 섬이기 때문에 공항 도착 이후 페리와 차량을 이용한 입도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루트는 까띠끌란 공항(Godofredo P. Ramos Airport)을 경유한 후 보트와 밴을 타고 리조트까지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출발해 마닐라 환승 후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했고, 현장에서 밴+보트 통합 티켓을 구매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 공항 → 선착장: 트라이시클 또는 밴으로 10~15분
  • 까띠끌란 선착장 → 보라카이섬: 보트 약 10분 소요
  • 보라카이 선착장 → 리조트: 밴 또는 전동카 약 15~20분
  • 총 소요 시간: 공항 도착 후 약 1시간 이내 이동 가능
이동 구간 이동 수단 예상 비용
까띠끌란 공항 → 선착장 밴/트라이시클 50~100페소 (약 1,300~2,700원)
선착장 → 보라카이섬 보트 150페소 내외 (약 4,000원)
보라카이 선착장 → 리조트 밴 또는 전동카 150~200페소 (약 4,000~5,500원)

팁: 통합 티켓은 공항 앞 투어 부스나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고, 밤 7시 이후엔 운항이 중단될 수 있으니 도착 시간을 주의하세요. 또한 공항에서 나올 때 직원들이 짐을 들어주는 척하며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동카를 타고 리조트에 도착할 때까지의 여정 자체가 여행의 일부처럼 느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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