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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고베 효고현 온천 포함 가족여행 3박 4일 일정

91matilda91 2025. 4. 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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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고베 효고현 가족여행, 3박 4일 감성 일정 후기 👨‍👩‍👧‍👦♨️

 

 

이번 여행은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을 고민하다가

오사카, 고베, 그리고 효고현의 아리마온천

까지 포함한 3박 4일 여정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도심 속 활기, 항구 도시의 여유, 그리고 일본 전통 온천의 정취까지 한 번에 모두 느낄 수 있는 일정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 때문에 숙소 위치와 교통 동선을 특히 많이 고려했어요. 모든 장소는 구글 지도에 등록된 실존 위치만 기준으로 정확하게 안내드릴게요. 또한 2025년 기준 환율로 1엔 ≒ 약 9.2원으로 환산하여 비용도 함께 적어드릴게요 💰

이 글에서는 도톤보리 야경부터 고베항의 감성, 아리마온천에서의 힐링까지 경험한 모든 코스를 후기 스타일로 정리했어요. 저처럼 가족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간사이공항 도착부터 오사카 도심까지 이동과 숙소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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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족여행은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시작했어요. 공항 규모가 크고 외국인 이용객이 많다 보니, 입국 심사까지는 도착 후 약 40분~1시간 정도 소요되었어요.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까지는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어요.

저희는 NANKAI 라피트 특급열차를 이용해 공항 → 난바까지 약 40분만에 도착했어요. 요금은 편도 1,450엔 (약 13,340원)으로 빠르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어 아이 동반 시에도 추천드릴만한 선택지였습니다 🚄

  • 공항 → 오사카 시내 이동: 라피트 특급 or 난카이 일반선
  • 난바행 라피트 요금: 성인 1,450엔 (약 13,340원)
  • 탑승 위치: 간사이공항역 플랫폼 9번
  • 운행 시간: 30분 간격 / 소요 약 40분

도착 후 숙소는 난바역 근처로 정했어요. 오사카 내 교통 접근성이 좋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등 핵심 관광지와 가까워 아이와 함께 이동하기에도 부담이 적었어요. 숙소는 3인 가족 기준 1박 13,000엔(약 119,600원) 정도였고, 욕실과 주방이 있는 패밀리 타입 호텔을 선택했습니다.

숙소 선택 구역 장점 추천도
난바역 인근 관광지 밀집, 교통 편리 ★★★★★
우메다(오사카역) 주변 백화점, 교통 중심지 ★★★★☆
덴노지역 주변 조용하고 저렴한 숙소 많음 ★★★☆☆

공항 도착부터 숙소까지 큰 혼잡 없이 이동할 수 있었고, 아이 짐이 많았던 저희 가족 입장에서도 만족도 높은 하루의 시작이었어요.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이동 루트였습니다 ✨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쇼핑거리 가족 산책 코스 🛍️🍡

오사카 여행의 상징 같은 장소, 도톤보리신사이바시 거리는 가족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인 코스였어요. 특히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화려한 간판과 조명이 반짝이는 분위기 덕분에 아이도 저도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

글리코맨 간판

이 있는 도톤보리 강변은 가족 여행자들의 필수 인증샷 포인트예요! 구글 지도에는 “Glico Sign”으로 등록돼 있어서 도보로도 쉽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 도톤보리 대표 명소: 글리코맨 간판, 크랩 간판, 도톤보리강
  • 신사이바시 특징: 쇼핑 아케이드, 기념품 상점 밀집
  • 이동 거리: 난바역에서 도보 약 5분
  • 추천 시간: 오후 5시~9시 / 야경과 쇼핑 동시에 즐기기

신사이바시 쪽은 아케이드 상점이 이어져 있어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이 걸을 수 있는 곳이에요.

다이소, 돈키호테, 유니클로, 츠타야

같은 대형 매장도 많아 쇼핑하기에도 정말 좋았고, 아이들용 기념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어요 🧸

추천 장소 포인트 한화 가격대
돈키호테 도톤보리점 24시간 쇼핑 가능 ~10,000원대 다양
구루메 식당가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약 1,000~2,000엔 (약 9,200~18,400원)
글리코맨 포토존 무료 포토스팟 무료

한참 걷다 보면 아이가 지칠 수 있어 중간중간 간식 타임도 챙겨주는 게 중요했어요. 저희는 도톤보리강을 따라 걷다가 타코야끼 6개 500엔 (약 4,600원) 정도로 간단히 먹었고 그 순간이 아이에겐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

 

고베 항구 도시 감성, 모자이크몰과 하버랜드 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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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고베에 다녀왔어요. 특히 하버랜드와 모자이크몰은 아이와 함께 걷기에도 부담 없고, 바다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 딱인 곳이었습니다 😊

오사카에서 고베는 한신 전철로 약 30~40분이면 도착해요.

산노미야역

에서 하버랜드까지는 JR이나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라 도보 이동도 가능합니다. 모자이크몰은 쇼핑, 식사, 키즈 공간까지 한 번에 모여 있어서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겁게 보낼 수 있었어요.

  • 하버랜드 위치: 구글 지도에 “Kobe Harborland”로 검색
  • 모자이크몰: 패밀리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 키즈카페 등 다양
  • 이동 시간: 오사카 난바역 기준 약 40분
  • 추천 시간대: 오후 2시~저녁까지 / 일몰 보기 좋음

저녁엔 고베 포트타워와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야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아이도 감탄했던 장면이었어요 🌃

레스토랑 테라스 자리에서 저녁을 먹으며

편안한 분위기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 특징 비용
모자이크몰 쇼핑 + 식사 + 키즈존 입장 무료 / 식사 2,000~4,000엔
하버 산책로 야경, 바다 산책 가능 무료
포트타워 전망대 전망 관람 700엔 (약 6,400원)

고베는 오사카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도시라서 일정을 넣길 정말 잘했다고 느꼈어요.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유 있는 항구 도시의 감성, 아이와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기에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

효고현 아리마온천에서 보내는 힐링 하루 ♨️🍵

이번 가족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아리마온천이었어요.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었던 하루였답니다 😊

아리마온천은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해 있으며, “Arima Onsen”으로 구글 지도에 정확히 등록돼 있어요. 오사카나 고베에서 전철 또는 버스로 1시간~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해요. 특히 붉은색의 금천(金泉), 투명한 은천(銀泉)이라는 두 종류의 온천수가 유명하답니다!

  • 이동 방법: 오사카 우메다역 → 고베산노미야역 → 아리마온천
  • 소요 시간: 전철 약 1시간 30분
  • 온천 요금: 성인 기준 1,000~2,500엔 (약 9,200~23,000원)
  • 추천 입욕탕: 킨노유(金の湯), 긴노유(銀の湯)

가족 단위로는 개인탕 혹은 리조트 온천이 더 적합했어요.

유카타 체험과 전통 거리 산책

도 아이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고, 온천욕 후 마시는 유자 음료 한 잔은 정말 최고의 힐링이었어요 🍋

온천 이름 특징 이용 요금
킨노유(金の湯) 붉은 온천수, 금천 650엔 (약 6,000원)
긴노유(銀の湯) 투명 온천수, 은천 550엔 (약 5,000원)
리큐 카이세키 숙소 개인탕 포함 리조트 1박 1인 18,000엔~ (약 165,000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온천 마을이란 표현이 정말 딱 맞는 곳이었어요. 아이도 어른도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 가족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일본 온천 마을입니다.

 

오사카성과 텐노지 공원,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 산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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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에 대해 체험하고 싶다면 오사카성과 텐노지 공원은 꼭 들러야 할 코스였어요. 화려한 고층 건물들 사이에서 우뚝 솟아 있는 오사카성은 시선 강탈, 아이도 “진짜 성이야?”라고 물을 정도로 인상적인 장소였답니다.

오사카성은 구글 지도에서 “Osaka Castle”로 등록돼 있고,

JR 오사카조코엔역

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쉽게 접근 가능해요. 입장료는 성 내부 관람 기준 600엔 (약 5,500원)이고, 외부 공원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 이동 팁: 난바역 → JR 오사카조코엔역 약 30분 소요
  • 입장 요금: 오사카성 본관 600엔 (약 5,500원)
  • 소요 시간: 성 외부 산책 포함 약 1.5시간
  • 주변 편의: 공원 벤치, 푸드트럭, 매점 등 풍부

성 주변 공원은 나무 그늘이 많아 산책하며 도시락을 먹기에도 좋아요. 텐노지 공원으로 이동하면 오사카 시립 동물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흥미로운 코스가 되었어요 🐧

장소 특징 요금
오사카성 전망대, 역사 전시 600엔 (약 5,500원)
텐노지 공원 잔디밭, 연못, 자연 공간 무료
오사카 시립 동물원 아이 체험형 동물원 500엔 (약 4,600원)

자연과 역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하루

, 또 아이가 걷기 힘들어할 틈 없이 즐길 거리가 이어져서 가족 여행 일정 중 가장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이 되었어요 😊



마지막 날 간사이공항 쇼핑과 기념품 정리 시간 🎁🛫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 날!

간사이공항 출발 전 시간이 남는다면

공항 내 쇼핑 구역과 면세점, 편의점 등을 둘러보며 기념품을 정리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걸 추천드려요.

간사이국제공항은 1터미널과 2터미널로 나뉘는데, 주로 1터미널에 대형 면세 구역이 있고 츠타야, 무인양품, 고베 푸딩 전문점, 닌텐도 공식 스토어까지 정말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 기념품 추천: 바움쿠헨, 녹차 키트캣, 닌텐도 캐릭터 굿즈
  • 식품 구입처: 츠타야 북&카페, 로손 편의점
  • 무조건 사야 할: 고베 푸딩 4개입 1,200엔 (약 11,000원)
  • 소요 시간: 체크인 후 최소 1시간 이상 확보 권장

공항 내 식사는 우동, 카레, 초밥, 돈카츠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데

라멘은 약 1,200엔 (약 11,000원)

정도로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에요.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유부우동, 온센다마고 덮밥도 인기가 많았어요.

기념품 특징 가격 (엔/원)
고베 푸딩 4개입 선물 박스 1,200엔 / 약 11,000원
닌텐도 굿즈 마리오/젤다 캐릭터 1,000~3,000엔 / 약 9,200~27,600원
녹차 키트캣 15개입 800엔 / 약 7,400원

비행 전 마지막까지도 여행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공항 쇼핑은 정말 알찬 마무리였습니다. 공항에서 작은 선물 하나 더 챙겨가는 여유,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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