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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보홀 팡라오섬 초콜릿힐 포함 자연 여행 코스

by 91matilda91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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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와 보홀은 단순한 휴양지가 아닙니다. 필리핀 중부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담은 이 두 섬은 휴식과 탐험을 동시에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목적지였습니다. 특히 보홀의 초콜릿힐, 팡라오섬, 히낙다난 동굴 같은 명소는 상상 이상으로 아름다웠고, 구글 지도에 실제 등록된 장소들만을 기준으로 일정을 짰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도 또한 높았습니다.

저는 최근 이 일정을 따라 4박 5일간 세부와 보홀을 다녀왔고, 도심과 자연, 휴식과 액티비티의 완벽한 조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관광지 위주의 일정보다도 진짜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코스가 정답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소박한 투어와 식당에서 진정한 현지 감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콘텐츠에서는 직접 다녀온 일정, 교통, 식사, 투어 요금, 주의사항까지 전부 담았습니다. 모두 최신 기준(2025년 기준)으로 확인된 정보만 사용했으며, 중간중간 반응형 표와 예쁜 리스트로 정리해 드릴게요. 세부와 보홀의 자연이 궁금하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1. 세부 막탄섬 도착과 시티투어, 본섬보다 더 매력적인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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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 도착하면 대부분은 막탄세부국제공항(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으로 입국하게 됩니다. 이 공항은 실제로 막탄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부 본섬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막탄은 고급 리조트와 해양 액티비티 중심의 조용한 섬이고, 본섬은 교통량이 많고 번잡한 도시의 느낌이에요. 그래서 많은 여행자들이 막탄에 머물며 하루 정도 세부 시티투어를 계획하곤 합니다.

  • 공항 픽업 차량: 호텔과 사전 예약 가능, 약 500페소(약 12,000원)
  • 막탄 리조트: 샹그릴라, 크림슨 등 해변 접근성 좋은 숙소 많음
  • 해양 액티비티: 스노클링, 씨워킹, 제트스키 등 예약 가능
  • 세부 시티투어: 마젤란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 탑스힐 전망대 포함
장소 특징 입장료/이용료
산토니뇨 성당 세부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성당 무료
마젤란 십자가 기독교 전파의 시작을 상징하는 역사 유적 무료
탑스힐 전망대 세부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언덕 100페소 (약 2,500원)

시티투어는 보통 반나절~하루 일정으로 충분하고, 그랩 택시로 이동하면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어요. 특히 막탄에 숙소를 두고 세부 본섬을 다녀오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인데, 물가도 저렴하고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습니다. 저녁에는 막탄 리조트 해변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니 진짜 휴양 온 느낌이었어요 🍹🌅

 

🐠 2. 팡라오섬 알로나비치와 히낙다난 동굴 탐험기

보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들르게 되는 지역이 바로 팡라오섬(Panglao Island)입니다. 이곳은 알로나비치(Alona Beach)를 중심으로 숙소와 레스토랑, 다이빙숍이 밀집해 있고, 아름다운 해변은 물론 히낙다난 동굴(Hinagdanan Cave) 같은 자연 명소도 가까이 있어 하루 이상 체류하는 일정이 많습니다. 저 역시 알로나비치 근처 숙소에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즐겼어요.

  • 알로나비치: 물빛이 맑고 바닷가에 다양한 해산물 식당과 마사지 숍 위치
  • 히낙다난 동굴: 석회암 지형 속 동굴 호수, 입장료 약 75페소 (약 2,000원)
  • 해변가 선셋: 해 질 녘 선셋 바라보며 라이브 음악 듣는 바 추천
  • 다이빙 투어: 발리카삭섬 출발 포인트로 유명, 다이빙샵 다수 밀집

히낙다난 동굴은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이며, 바위 틈 사이로 들어가는 좁은 입구를 지나면 깊고 푸른 동굴 호수가 펼쳐져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내부 감상이 용이하고, 수영도 가능하지만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 해요. 제가 갔을 땐 평일 오전이라 조용했고, 현지 가이드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장소 입장료 소요 시간
히낙다난 동굴 75페소 (약 2,000원) 약 30분
알로나비치 산책 무료 1~2시간

팡라오섬은 자전거나 스쿠터를 이용해 하루 만에 거의 모든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크기이고, 도로 사정도 나쁘지 않아 운전이 편했습니다. 특히 알로나비치 해변가는 저녁이 되면 불빛과 음악으로 가득 차며, 보홀에서 가장 활기찬 거리 중 하나예요. 해변에서 먹은 생선구이와 망고 셰이크는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

 

🌄 3. 보홀의 백미, 초콜릿 힐 일일투어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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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을 여행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단연 초콜릿 힐(Chocolate Hills)이었습니다. 이름처럼 초콜릿을 닮은 완만한 둔덕들이 수백 개 펼쳐져 있는 이 지형은 정말 이국적이었고, 단순한 자연 경관을 넘어 보홀의 상징 같은 느낌이었어요. 실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잠정 목록에도 포함되어 있는 만큼 필리핀에서도 중요한 자연 명소로 꼽힙니다.

  • 위치: 보홀 내륙 카르멘 지역에 위치, 팡라오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소요
  • 입장료: 약 100페소 (약 2,700원)
  • 관람 포인트: 초콜릿힐 전망대, ATV 체험존, 뷰포인트 계단
  • 추천 시간대: 오전 9~11시 햇살 좋은 시간대 또는 일몰 직전

제가 선택한 건 보홀 데이투어 패키지였고, 운전기사 겸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교통 걱정 없이 다녀올 수 있었어요. ATV 체험도 포함된 코스였는데, 초콜릿힐 주변을 직접 달리는 그 느낌이 정말 짜릿했답니다. 경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탈 수 있었고, 헬멧과 장갑도 제공되어 안전했어요 🏍️

구성 항목 소요 시간 비용(1인 기준)
초콜릿힐 입장 30분~1시간 100페소 (약 2,700원)
ATV 체험 30분~1시간 약 900페소 (약 24,000원)
왕복 차량 포함 투어 5~6시간 2,000~2,500페소 (약 53,000~67,000원)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가 많고, 경사도 완만해서 걷기 부담도 적어요. 다만 햇볕이 강할 수 있으니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저는 오전에 방문한 뒤 근처 로컬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현지식 치킨 아도보와 망고주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경치와 체험, 이동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코스로 적극 추천합니다!

 

🐬 4. 발리카삭섬 스노클링과 돌고래 워칭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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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바로 발리카삭섬(Balicasag Island) 투어입니다. 이 섬은 세계적인 스노클링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알로나비치에서 보트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당일 투어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요. 저는 새벽에 출발해 돌고래 워칭부터 시작해서 발리카삭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

  • 돌고래 워칭: 이른 아침에 바다 위로 나타나는 야생 돌고래 떼 감상
  • 산호 스노클링: 수중 시야가 매우 맑아 다양한 산호와 물고기 관찰 가능
  • 보트 투어: 현지인이 운영하는 작은 보트로 진행, 최대 6명 탑승
  • 현지 가이드: 기본 영어 가능, 안전하게 스노클링 포인트 안내

발리카삭섬은 자연 보호구역으로 등록되어 있어 입장 인원에 제한이 있고,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제가 이용한 투어는 호텔 픽업과 장비 대여,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어 상당히 편했어요. 비용은 1인당 약 2,500페소(약 67,000원) 정도였고, 추가로 환경보호비 100페소 정도가 별도 부과됐습니다.

항목 내용 비용
투어 패키지 호텔 픽업 + 보트 + 장비 + 점심 약 2,500페소 (약 67,000원)
환경보호비 현장 납부, 인원 제한 목적 100페소 (약 2,700원)

돌고래는 날씨에 따라 보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유연한 마음가짐이 필요하지만, 맑은 날에는 90% 이상 확률로 목격 가능하다고 해요. 저도 약 20마리 넘는 돌고래 무리를 가까이서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일정이니 충분한 수면과 방수팩 준비는 필수입니다 🛥️🐟

 

🌳 5. 로복강 투어와 정글 속 바닐라산 자연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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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여행의 또 다른 묘미는 강을 따라 떠나는 로복강(Loboc River) 크루즈 투어입니다. 조용하고 에메랄드빛 강을 따라 나무 사이를 지나며 현지 전통 음악과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경험이었어요. 특히 저는 이 투어에 바닐라산(Vanilla Hills) 경유를 포함시켜, 정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 로복강 크루즈: 점심 포함 뷔페 크루즈, 전통 공연 포함
  • 바닐라산 전망대: 한적한 언덕길 따라 펼쳐지는 야자수와 정글 배경
  • 타르시어 보호구역: 세계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관찰 가능
  • 현지 공연팀: 배 위에서 연주되는 우쿨렐레와 민속춤

로복강 투어는 대체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진행되며, 보통 500페소(약 13,000원)이면 점심 포함 투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는 현지식 뷔페로 구성되어 있는데, 필리핀식 돼지고기 아도보, 생선구이, 망고 디저트 등이 나와 꽤 푸짐했어요. 식사와 함께 선상 공연도 제공되어 즐겁게 강을 따라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 포함 사항 비용
로복강 점심 크루즈 식사 + 공연 + 왕복 보트 약 500페소 (약 13,000원)
바닐라산 언덕 트레킹 자유 일정 무료

자연 속에서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로복강과 바닐라산은 휴양지에서 색다른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려요. 무엇보다도 여유로운 분위기와 친절한 현지인들 덕분에 투어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강변에는 현지 주민들이 사는 마을도 지나가는데, 그 평화로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 6. 보홀 교통수단과 세부-보홀 이동 완전 정리

보홀을 자유롭게 여행하려면 교통수단에 대한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섬이다 보니 대중교통은 제한적이고, 관광객은 대부분 트라이시클, 밴, 셔틀버스, 그리고 렌터카(기사 포함)를 활용해 이동합니다. 세부에서 보홀로 가는 방법 역시 여러 가지가 있어 목적지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선택해야 해요.

  • 트라이시클: 시내 구간에서 저렴하게 이용, 단 장거리에는 불편함
  • 밴/기사포함 차량: 투어나 일일 렌탈시 많이 이용, 에어컨 완비
  • 오토바이 렌트: 1일 약 400페소 (약 11,000원), 팡라오 중심가 기준
  • Grab 앱: 보홀에서는 서비스 제한, 세부 본섬에서만 가능
이동 경로 이동 수단 소요 시간 비용(편도)
세부 → 보홀 오션젯 페리 2시간 약 850페소 (약 23,000원)
보홀 내 이동 기사포함 밴 1일 기준 2,000~2,500페소 (약 54,000~67,000원)
팡라오 내 이동 오토바이 1일 기준 약 400페소 (약 11,000원)

세부-보홀 이동은 페리가 가장 일반적이며, 오션젯(OceanJet)이 가장 대중적인 선택입니다. 세부항구에서 보홀의 탁빌라란 항구까지 하루 6~8회 운행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해요. 항구세와 수화물 요금이 별도 부과되니 여유 있게 도착하시길 추천드려요 ⛴️

보홀 현지에서는 일정을 유동적으로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기사포함 차량을 가장 많이 이용하며, 호텔이나 투어 예약 플랫폼에서 손쉽게 예약이 가능해요. 자유롭게 다니고 싶다면 오토바이 렌탈도 충분히 도전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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