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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단수이 베이터우 온천 포함 3박 4일 코스

by 91matilda91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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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단수이·베이터우 온천 포함 3박 4일 여행기 ✨

 

 

이번에는 타이베이 북부 지역 중심의 3박 4일 코스로 다녀왔어요. 시내 관광, 온천 힐링, 강변 산책, 야시장 먹방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일정이었고 무엇보다 단수이와 베이터우를 하루에 엮을 수 있어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

교통은 전부 타이베이 MRT(지하철)와 기차로 이동했고, 대부분의 관광지는 구글 지도에 정확히 등록된 장소라 길 찾기도 수월했습니다. 여행 시 환율은 2025년 기준 1 대만달러 ≒ 약 43원으로 환산해서 금액 정보 제공드릴게요!

이 글은 모두 실제 방문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지어낸 정보는 절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차근차근 각 코스별 후기로 풀어볼 테니 타이베이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타이베이 시내 핵심 투어 일정과 교통 패스 활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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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시내는 비교적 컴팩트하게 구성돼 있어서 MRT(지하철)만 잘 활용하면 하루 만에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요. 이번 일정에서는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 시먼딩, 타이베이 101을 중심으로 관광과 식사, 쇼핑을 모두 즐겨봤습니다.

먼저, 교통 패스1일권(타이베이 지하철 One-Day Pass)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150 TWD (한화 약 6,450원)이며, 지하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해서 짧은 시간에 여러 장소를 이동할 때 매우 유용했어요.

  • 국부기념관: 중정기념당역 하차 / 정시 교대식 퍼포먼스
  • 시먼딩: 젊은이의 거리 / 먹거리 & 쇼핑 천국
  • 타이베이 101: 세계적 랜드마크 / 전망대 관람 (600 TWD)
  • 용캉제: 망고빙수와 소룡포 맛집이 가득한 골목

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타이베이 101이었어요. 전망대 입장료는 다소 비싼 편이지만, 타이베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그 탁 트인 뷰는 정말 잊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 600 TWD는 한화로 약 25,800원 정도였습니다.

장소 교통 정보 주요 포인트
중정기념당 중정기념당역 정시 교대식 & 넓은 광장
시먼딩 시먼역 먹거리, 쇼핑, 스트리트 공연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세계무역센터역 전망대, 명품 쇼핑몰
용캉제 둥먼역 디저트 맛집, 대만식 딤섬

짧은 일정일수록 교통패스 하나로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게 포인트! 타이베이 시내는 간단히 둘러보기에도 좋고,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도시였어요. 1일차 일정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베이터우 온천 마을에서의 힐링 스파 여행기 ♨️🌿

타이베이에서 지하철로 단 40분 거리, 베이터우(北投)는 온천을 테마로 한 조용한 힐링 마을이에요. 특히 이번 여행에서 도심 속에서의 완벽한 휴식을 원하셨다면 이곳은 일정에 꼭 포함시키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

MRT 단수이-신이선의 '신베이터우역(Xinbeitou)'에 내리면 온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건물과 증기 나는 거리가 반겨줍니다. 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 내에 주요 온천 명소와 공원이 몰려 있어서 걸어서 이동하기에 무척 편리했어요.

  • 신베이터우역 하차: MRT 단수이-신이선 분기 노선
  • 베이터우 온천공원: 온천계곡, 족욕존, 야외 정원
  • 베이터우 온천 박물관: 일본식 목욕문화 전시
  • 대중 온천탕: 입장료 약 40 TWD (한화 약 1,700원)

저는 ‘밀레니엄 핫스프링(Millennium Hot Spring)’에서 대중 온천 체험을 했고, 입장료는 40 TWD로 매우 저렴했어요 (한화 약 1,700원). 온도별로 나뉜 탕이 있고, 수영복과 수건은 대여 또는 직접 지참해야 하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장소 특징 요금
밀레니엄 핫스프링 대중탕, 수영복 필수 40 TWD (약 1,700원)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무료입장, 일본식 건축 양식 무료
프라이빗 온천 호텔 객실 내 온천탕 포함 1박 2,000 TWD~ (약 86,000원~)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고, 주변의 녹음을 바라보며 느낀 평온함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웠어요. 단순한 온천 체험을 넘어서 대만의 자연과 정서를 오롯이 담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

 

단수이 강변 산책과 노을 명소 타이완 로컬 감성 느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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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북쪽 끝에 위치한 단수이(淡水)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조용한 항구 마을이에요. 이번 여행에서는 베이터우에서 단수이로 바로 넘어가 강변을 따라 걷고, 로컬 간식도 먹으며 여유롭게 일정을 즐겼어요.

MRT 단수이역에서 내리면 바로 강변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고, 버스나 택시 없이 도보로만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한 코스였습니다.

해 질 무렵 노을이 정말 아름다운 장소

이기도 하죠 🌇

  • 강변 산책로: MRT 단수이역 하차 후 도보 1분
  • 단수이 올드 스트리트: 먹거리와 기념품 상점 밀집
  • 홍마오청(紅毛城): 네덜란드식 성곽, 역사 유적지
  • 어부의 부두(Fisherman's Wharf): 노을 명소 + 연인 다리

단수이 올드 스트리트에서는 아게이, 철달걀, 미륵빙수 같은 로컬 먹거리들을 맛봤어요. 가격은 대부분 30~80 TWD (한화 약 1,300~3,400원) 정도였고, 특히 아게이(유부 속 당면요리)는 단수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간식이에요.

음식 가격 (TWD) 한화 환산
아게이 35 약 1,500원
철달걀 30 약 1,300원
미륵빙수 80 약 3,400원

햇살 가득한 오후, 강변 따라 걷다가 노을이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는 그 순간 정말 이곳이 타이베이인지, 유럽 작은 항구 마을인지 헷갈릴 정도였어요. 여행 중 하루는 꼭 단수이에 할애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스린 야시장 먹거리 투어와 타이베이 밤문화 체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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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이에서 타이베이로 돌아오는 길, 저녁 시간에 꼭 들러야 할 스린 야시장(士林夜市)에 방문했어요.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야시장답게 먹거리부터 게임, 쇼핑까지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고 밤의 타이베이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MRT 지엔탄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면 야시장의 입구에 도착하고, 중심부에는 음식 골목이 펼쳐져 있어요. 길거리에 늘어선 포장마차와 소소한 거리 공연이 여행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줬답니다 🎶

  • 위치: MRT 지엔탄역 1번 출구 도보 3분
  • 운영 시간: 오후 5시 ~ 자정
  • 포인트: 대왕 치킨, 루러우판, 튀김우유, 게임골목
  • 팁: 현금 위주 결제 / 사람이 많으니 소지품 주의

제가 먹은 야시장 대표 음식 리스트는 아래와 같아요. 가격대는 대부분 40~100 TWD 사이로, 한화로 1,700원~4,300원 수준이었고 소소하게 이것저것 사먹다 보면 배는 이미 꽉 찹니다 😆

음식명 가격 (TWD) 한화 환산
대왕 치킨 가라아게 80 약 3,400원
루러우판(돼지고기 덮밥) 60 약 2,600원
튀김 우유 50 약 2,150원

먹는 재미, 구경하는 재미, 사진 찍는 재미까지! 타이베이 야시장은 단순히 식사 공간이 아닌 현지 분위기 가득한 하나의 축제 공간처럼 느껴졌어요. 하루 일정의 피로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날려보내기에 정말 딱이었답니다 💫

 

타이베이 북부 자연 명소 양명산 국립공원 당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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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정 중 가장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던 장소는 바로 양명산 국립공원(陽明山國家公園)이었습니다. 타이베이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대만 북부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등산과 온천, 화산 지형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예요 🏞️

구글 지도에 ‘Yangmingshan National Park’로 검색하면 위치가 정확히 나오고, MRT 스린역에서 버스 260번이나 R5번을 이용하면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산속 공기부터 완전히 달랐고, 걷는 내내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 이동 방법: MRT 스린역 → 버스 R5 or 260번
  • 주요 포인트: 칠성산, 대유령, 플라워클럭 전망대
  • 난이도: 초보자도 가능한 평지 산책 코스 多
  • 추천 계절: 봄(벚꽃 시즌), 가을(선선한 날씨)

저는 ‘소유폭포’ 근처 코스를 중심으로 3시간 정도 산책했고, 등산이라기보단 산 속 자연 산책에 가까운 코스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중간에 들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타이베이 시내와 구름 낀 산맥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풍경이었답니다.

장소 설명 소요 시간
소유폭포 작은 계곡과 산책로 40분 왕복
꽃시계 광장 꽃으로 꾸며진 대형 시계 조형물 20분
칠성산 온천지대 유황냄새 진한 화산지형 1시간

도심 속 여행에 지쳤다면, 양명산에서 하루 정도 자연 속에서 리셋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세요. 공원 내 무료 셔틀버스도 있어서 걷기 힘든 분들도 편하게 다닐 수 있었고 가벼운 트레킹과 산책을 원하는 분들께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



타이베이 MRT 주변 쇼핑 핫플레이스 알차게 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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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여행의 마지막 날은 여유롭게 MRT 주변 쇼핑 핫플레이스를 돌아보며 마무리했어요. 특히 시먼딩, 중산, 타이베이 101 몰은 브랜드 쇼핑부터 로컬 상점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기념품이나 선물 구입에도 딱 좋은 코스였답니다 😎

MRT만 잘 활용하면 모든 쇼핑 구역이 연결돼 있어서 이동은 매우 편했고, 날씨가 더운 날엔 에어컨이 잘 나오는 몰 중심으로 돌아다니는 것도 팁이에요. 편의점과 식당도 함께 있어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동선이 좋았어요.

  • 시먼딩: 타이베이의 명동이라 불리는 쇼핑 거리, 트렌디한 아이템 가득
  • 중산: 감성 편집샵과 대만 디자이너 브랜드가 많은 골목
  • 타이베이 101 몰: 명품 쇼핑부터 고급 푸드코트까지, 실내형 쇼핑의 끝판왕
  • 기념품 구매 팁: 파인애플 케이크는 중산의 ‘써니힐’ 매장에서 직접 구입 가능

기념품으로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파인애플 케이크, 펑리수, 누가크래커, 대만차 세트 등인데요, 가격은 대략 300~600 TWD (한화 약 13,000~26,000원) 선이에요.

쇼핑 장소 주요 상품 특징
시먼딩 의류, 악세서리, 화장품 젊은 감성의 쇼핑 거리
중산 디자이너 브랜드, 기념품 감성 골목 분위기
타이베이 101 몰 명품, 대만 전통 식품 에어컨 빵빵한 실내 쇼핑몰

마지막 날엔 무리한 이동보단 MRT 중심 쇼핑 코스를 추천드려요! 가볍게 둘러보며 선물도 사고, 남은 시간은 카페에서 여유 있게 보내면 타이베이 여행의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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